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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' 리뷰 본문

서비스 기획 분야에서 유명한 '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'라는 책이다. 사용성은 서비스 기획자로서 우선시해야 하는 부분 중 하나이기에 어떻게 하면 좋은 사용성을 가진 기획을 할 지 고민이 된다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.
1. 사용자를 고민에 빠뜨리지 마라!
사용성이란?
- 평범한 혹은 평균 이하의 능력과 경험을 가진 사람이 어떤 사물을 사용하여 무엇인가 하려고 할 때, 사용법을 스스로 알아낼 수 있다. 단, 투입한 수고에 비해 얻는 가치가 더 커야 한다.
사용자를 고민에 빠뜨리지 마라!
- 웹 페이지를 최대한 자명하게 만들어야 한다. 설명이 없이도 보자마자 알 수 있게끔 말이다. 어디에 쓰이는 제품인지, 사용 방법은 어떠한지 고민하지 않고도 딱 보면 눈치 챌 수 있어야 한다.
사용자는 이럴 때 고민한다
- 구인 > 취업 기회 > 직업 전시관
- 사각형 버튼 > 볼드 > 일반
웹 사이트를 명확하게 만들어야 하는 진짜 이유?
- 사람들은 페이지를 보는 데 우리 상상보다 훨씬 더 적은 시간을 소비하기 때문이다.
- 그러므로 효과적인 웹페이지를 만들려면 사용자가 마법처럼 사용방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.
- 그렇게 하려면 자명하게 이해되는 페이지, 아니면 최소한 설명이 없어도 이해할 수 있는 페이지를 만들면 된다.
- 하지만 모든 것을 자명하게 만들 수는 없다. 그래도 최소한 설명을 추가할 필요는 없을 정도로 만들어야 한다.
2. 우리가 실제 웹을 사용하는 방법
우리가 실제 웹을 사용하는 방법
- 현실: 다음 두 가지를 열심히 찾음
- 흥미로운 내용, 자신이 찾던 내용과 약간이라도 비슷한 내용
- 클릭할 수 있는 부분
-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는 요소가 눈에 띄는 즉시 클릭
-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는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고 다시 해본다.
현실 세계 사람들이 웹을 사용하는 방식 3가지
- 사용자는 웹 페이지를 읽지 않는다. 훑어본다.
- 읽는 데 매우 적은 시간을 할애한다.
- 읽지 않고 시선을 사로잡을 단어나 문구를 찾으며 대강 훑어본다.
- 훑어보는 이유 3가지
- 웹은 도구에 불과하다. 필요 이상의 것을 읽을 시간이 없다.
- 모든 것을 읽을 필요가 없다.
- 훑어보기에 익숙하다.
- 사용자는 최선의 선택을 하지 않는다. 최소 조건만 충족되면 만족한다.
- 최선의 안을 고르는 사용자는 거의 없다.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첫 번째 안을 선택하는 사용자가 대부분이다. 이런 선택 전략 = 만족하기
- 최고 선택지 찾지 않는 이유 4가지
- 시간에 쫓긴다.
- 추측이 틀렸을 때 발생하는 불이익이 별로 없다.
- 선택지를 비교하더라도 결과가 나아지리라는 보장이 없다.
- 추측하는 게 더 재밌다.
- 사용자는 작동 방식까지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. 적당히 임기응변한다.
- 사용성 평가 해보면 작동 방식을 모르거나 완전히 반대로 이해한 사용자도 제품을 어느 정도 사용한다. 또한, 새로운 기술을 접했을 때 설명서를 읽어보는 사용자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.
- 작동방식 이해 안 하는 이유 2가지
- 사용자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다.
- 물건이 작동하기만 하면 그 물건을 계속해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.
3. 광고판 디자인 첫 걸음
광고 디자인 방법 6가지
- 관례를 이용하라
- 관례: 널리 사용되거나 표준화된 디자인 패턴
- 통용되는 관례를 따르면 내용을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.
- ex. 정지 표지판, 동영상 아이콘, 공유 아이콘, 검색 영역
- 시각적 계층구조를 효과적으로 구서하라
- 페이지 요소 간 관계가 잘 드러나게 하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.
- 시각적 계층구조가 분명한 페이지의 3 특성
- 더 중요한 부분이 더 눈에 띈다.
- 논리적으로 연관된 요소가 시각적으로 연결되어 있다.
- 두 요소 간 상하위 관계가 있다면 이를 시각적으로도 보여준다.
- 페이지 구역을 또렷하게 구분하라
- 페이지 구역이 명확히 나뉘어 져야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, 어떤 걸 무시할 지 빠르게 결정 가능하다.
- 클릭할 수 있는 요소를 명확히 표시해라
- 훑어볼 때 클릭할 수 있는 요소를 구분할 시각적 단서를 찾는다.
- 단서: 형태(버튼, 탭), 위치(메뉴 표시줄 안), 서식(색상, 밑줄)을 통해 드러남
- 모든 텍스트 링크에 한 가지 색상을 입히거나, 클릭해도 된다는 걸 형태나 위치로 구분
- 주의를 흩뜨릴 만한 요소를 없애라
- 시끄러움: 모든 요소가 주의를 끌기 위해 아우성 치는 것
- 무질서: 사방에 온갖 요소가 흩어져 있는 페이지
- 어수선함: 너무 많은 내용을 담은 페이지
- 내용을 훑어보기 좋은 방식으로 구성하라
- 제목을 많이 넣어라. 적절한 서식을 써라. 제목 수준 간에 차이를 둬라.
- 제목이 떠다니게 하지 말고, 위에 공간을 더 넣고 아래는 적게 넣어라.
- 단락의 길이를 짧게 유지하라.
- 단락이 길어지면 ‘단어의 장벽’ 현상이 발생함
- 단어의 장벽: 많은 정보가 빽빽하게 채워져 즉시 이해하기 어려운 단락
- 불릿 목록을 사용하라.
- 항목 사이에 추가 공간을 넣어야 한다.
- 주요 용어를 강조하라.
- 페이지를 훑어볼 때 주로 찾는 건 중요한 단어나 구절이다. 가장 중요한 단어가 본문에 처음 등장할 때 굵게 표기하면 찾기 쉬워진다.
4. 동물입니까, 식물입니까, 무생물입니까?
사용자는 고민 없이 선택하는 걸 좋아한다
- 원하는 결과에 도달하기까지 좌절하지 않고 클릭, 탭 할 수 있는 횟수?
- 별 고민 없이 클릭하고,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만 꾸준히 든다면 클릭을 많이 해도 개의치 않음
- 고민이 필요한 선택지를 줄 수 밖에 없다면 필요한 만큼의 적절한 안내 함께 제공
- 적절한 안내의 특성
- 간결성: 도움되는 정보를 선별해서 최소한의 양만 남기라
- 적시성: 필요로 하는 순간에 마주칠 위치에 두라
- 불가피성: 반드시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는 포맷을 사용하라
5. 불필요한 단어를 덜어내라
불필요한 단어를 덜어내라
- 단어를 없앴을 효과 3가지
- 페이지 소음 수준이 낮아짐
- 유용한 부분이 도드라짐
- 페이지 길이가 짧아져 스크롤 내리지 않고 한눈에 전체를 훑어볼 수 있음
- 불필요한 인사말을 빼기
- 특정 부분이 불필요한지 모를 때는 → 본문을 소리 내어 읽어보기
-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길 원함
- 설명을 없애기
- 임기응변 방식으로 탐색 → 실패 반복하지 않는 이상 설명 안 읽음
- 내용이 자명해서 설명이 없어도 이해가 되는 수준을 목표로 디자인하기
6. 표지판과 빵부스러기
사용법을 스스로 알아낼 수 없는 웹 사이트는 사용하지 X
- 웹 탐색 과정
- 무언가를 찾기 위해 들어감
- 다른 사람에게 물어볼지 직접 찾아볼 지 선택 (검색 여부)
- 훑어보기는 안내에 따라 계층구조를 찾아봄
- 찾던 항목이 눈에 안 띄면 사이트 떠남
웹이 지닌 특성 3가지
- 규모에 대한 감각이 없다
- 잡지 박물관 백화점과 비교해서 규모 예측이 어려움
- 정보를 얼마나 봤는지, 얼마나 더 봐야 할지 알기 어려움
- 방향 감각이 없다
- 상하좌우 구분이 X
- 계층구조 상 위아래만 존재
- 위치 감각이 없다
- 특정 부분으로 돌아가려면 계층구조상 어디였는지 기억해서 왔던 길을 되돌아감
- 바로가기, 즐겨찾기가 중요한 이유 / 뒤로가기 버튼이 자주 사용되는 이유
- 홈페이지는 북극성 같은 존재
웹 사이트의 내비게이션
- 내비게이션: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가는 것,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는 것
- 계층 구조로 어디에 있는지 느끼게 함 → 물리적 세계의 공간 감각을 대체
- 내비게이션은 웹 사이트 그 자체
내비게이션 목적
- 원하는 것을 찾아줌
- 어디 있는지 알려줌
내비게이션 용도
- 어떤 내용이 있는 지 알려줌
- 이용 방법을 알려줌
- 만든 사람에 대한 신뢰도를 높임
내비게이션 관례 7가지
- 사이트 ID
- 유틸리티
- 현재 위치 표시
- 섹션
- 페이지 이름
- 로컬 내비게이션
- 하단 네비게이션
고정 내비게이션
- 모든 페이지에 드러나는 내비게이션 요소 세트
- = 글로벌 내비게이션
- 종류
- 사이트 ID
- 건물의 이름 같은 역할
- 순간 이동 방식을 사용하는 웹에서는 각 페이지 이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함
- 보통 페이지 맨 위쪽 위치 → 사이트 ID가 사이트 전체를 대표하기 때문
- 전체 논리적 계층구조의 최상위에 위치
- 위치 + 사이트 ID 다운 모양 중요
- 유틸리티
- 계층 구조에 포함되지 않는 주요 요소로 연결되는 링크
- 자주 사용하는 4~5개 유틸리티
- 검색
- 검색 유용 + 검색 방식 선호 → 모든 페이지에 검색 상자 or 검색 페이지 연결 링크 필요
- 검색 작성 방법
- 복잡하게 구성 X 관례에 따르라
- ‘검색’이라는 단어 찾음 → 찾기 / 빠르게 찾기 등 다른 말 쓰지 X
- 이미 관용적 형태의 검색창이면 ‘키워드를 넣으세요’ 같은 설명은 사족
- 검색 범위가 헷갈릴 우려가 있다면 무조건 설명 붙이기
- 검색 대상이 전체, 일부인지
- 복잡하게 구성 X 관례에 따르라
- 섹션
- 계층구조상 최상위에 있는 사이트 주요 구역으로 이어지는 링크
- = 기본 내비게이션
- 사이트 ID
페이지 / 페이지 이름 주의사항 4가지
- 모든 페이지에는 이름이 필요
- 이름이 있는 위치가 적절해야 함
- 페이지 이름은 콘텐츠 전체를 아우르는 역할
- 이름은 눈에 띄어야 함
- 위치, 크기, 서체, 색상 조합 → “이것이 이 페이지 전체의 제목입니다” 라는 사실이 드러나야 함 ⇒ 이름을 가장 크게 표시
- 이름은 내가 클릭한 것과 일치해야 함
현재 위치를 표시하라
- 사용자는 사이트에서 길을 잃은 듯한 느낌을 자주 받음 → 현재 어디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해야 함
- 페이지 내비게이션 바, 목록, 메뉴 어디에든 현재 위치를 강조해서 보여줌
- 차이가 너무 미묘하면 현재 위치 표시가 제 역할을 못함 → 표시는 눈에 잘 띄어야 함
- 일반 사용자들은 급하게 처리해서 미묘한 단서를 쉽게 놓침 → 과한 상태에서 2배 더 강조
- 예시
- 항목 옆에 화살표 두기
- 글자 색깔 바꾸기
- 볼드체 적용하기
- 버튼 반전시키기
- 버튼 색깔 바꾸기
빵부스러기
- 빵부스러기: 홈페이지에서 현 위치까지의 경로 보여줌 + 상위 체계로 쉽게 거술러 올라가게 도와줌
- 빵부스러기 사용법
- 맨 꼭대기에 두기
- 각 단계 사이에 > 기호 넣기
- 마지막 항목의 서체를 볼드체로 표기하기
탭
- 장점
- 사용법이 자명하다.
- 눈에 잘 띈다.
- 보기 좋다
- 사용 방법
- bad: 연결되지 않아서 튀어나온 느낌이 나지 않음
- bad: 연결은 됐지만, 대비가 되지 않음. 튀어나온 느낌이 약간 남
- good: 사용자 쪽으로 튀어나온 느낌
웹 내비게이션이 잘 완성됐는지 확인하는 방법 6가지
- 다음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낼 수 있어야 함
- 무슨 사이트?
- 사이트 ID
- 지금 무슨 페이지에?
- 페이지 이름
- 메인 섹션?
- 섹션
- 현재 페이지 내비게이션 상태?
- 로컬 내비게이션
- 현재 위치?
- 현재 위치 표시
- 검색 어떻게?
- 무슨 사이트?
7. 웹 디자인의 빅뱅이론
홈페이지에 포함돼야 하는 요소
- 구체적인 목표달성 9가지
- 사이트 정체성과 임무 : 왜 존재, 뭘 하는지
- 사이트 계층 구조: 고정 NV, 뭘 할 수 있는지, 어떤 내용 있는지
- 검색: 눈에 쉽게 보여야 함
- 관심을 끌 만한 요소: 좋은 내용이 있다고 유혹
- 콘텐츠 홍보: 최신, 인기 콘텐츠
- 신규 컨텐츠: 주기적 업데이트 필요
- 제휴 광고: 기재 공간 필요
- 바로가기: 가장 많이 읽히는 콘텐츠 링크 제시
- 등록: 로그인 유도, 환영합니다 노출
- 추상적인 목표달성 4가지
- 사용자가 찾는 내용 보여주기
- 사용자가 찾지 않는 내용 보여주기
- 어디서 시작할 지 보여주기
- 신뢰 쌓기
홈페이지에서 5가지 질문
- 이게 무슨 사이트지?
- 이 사이트에 무슨 내용이 있지?
- 이 사이트에서 뭘 할 수 있지?
- 비슷한 다른 사이트가 있는데 이 사이트를 이용해야 하는 이유가 뭐지?
- 어디서부터 봐야 하지?
처음부터 사용자를 제대로 안내해서 전체적인 그림을 명확히 그리게 도와주는 게 중요한 이유
- 사용자가 처음 접속한 몇 초가 매우 중요
- 1/1000초 안에 첫 인상 결정 → 잘 안 변함
- 몇 초 안에 원하는 답을 못 얻으면 해석하기 어려움 → 다른 것도 잘못 해석, 답답함 느낌
- 잽싸게 둘러본 것 만으로도 알 수 있어야 함
- 검색, 브라우징, 가장 많이 찾는 내용
- 사용자가 어디서부터 사용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줘야 함
- 진입 지점이 진입지점답게, 검색상자가 검색상자답게, 섹션목록이 섹션목록답게
홈 화면이 중요한 이유
- 사용자를 인도하는 역할 (= 뭘 할 수 있는지, 뭘 해야하는 지 알려주는 역할)
- 중요한 메시지
- 태그라인: 사이트 ID 바로 옆 공간 (= 사이트 전체를 설명)
- 좋은 태그라인:
- 충분한 내용, 과하게 길지 X, 6~8단어
- 명확, 유익, 사이트에 대한 설명을 정확하게 함
- 차이점을 전달, 명확한 이득 보여줌
- 나쁜 태그라인:
- 포괄적
- ex) 생활에 편리함을 더합니다.
- 좋은 태그라인:
- 환영 문구
- 태그라인: 사이트 ID 바로 옆 공간 (= 사이트 전체를 설명)
8. 농부와 카우보이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
사용성에 대한 토론이 시간만 낭비하고 끝나는 이유 & 방지 대책
- 비생산적 질문
- 사용자 대부분이 폴다운 메뉴를 좋아할까?
- 좋은 질문
- 이 폴다운 메뉴, 이 항목, 이 페이지, 이 맥락에서 이 단어 선택 시 좋은 경험이 될까?
⇒ 이런 질문에 답하는 방법: 사용성 평가를 해보는 것
9. 적은 비용으로 사용성 평가하기
포커스 그룹 테스트
- 5~10명이 둘러앉아 특정 제품에 대해 과거 경험, 새 콘셉트에 대한 의견을 나눔
- 물건에 대한 감정, 의견 표봄을 빠르게 추출
- 사용자가 원하는 것 / 필요한 것 / 좋아하는 것 → 추상적으로 알아낼 때
- 근간을 이루는 아이디어가 타당한지 / 제공하는 가치에 매력이 있는지 → 확인
- 사이트를 통해 해결하는 문제를 현재 어떻게 해결?
- 경쟁사를 어떻게 생각?
- 사이트 작동 여부 / 개선 방법 X
- 포커스 그룹을 통해 배우는 내용: 디자인, 제작 이전 알고 있어야 하는 사항
- 프로젝트 기획 단계에서 수행해야 유용
사용성 평가
- 어떤 물건을 가지고 일반적인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
- 사용성 평가 목표
- 혼란스럽다거나 답답한 느낌이 드는 지점을 찾아 고치는 것
사용성 평가 vs 포커스 그룹 테스트 차이점
- 사람들이 물건에 대해 나누는 대화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, 그 물건을 실제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는 데에 있음
사용성 평가 주요사항 3가지
- 반드시 평가해야 함
- 제작에 참여한 사람은 새로운 관점으로 보지 X (이미 너무 많은 걸 알기 때문)
- 실제로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려면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는 모습을 관찰
- 평가 참가자가 한 명이어도 좋음
- 안하는 것보다 100% 나음
- 초기에 하는 평가가 후반에 하는 평가보다 훨씬 나음
- 초기 평가 대상자가 1명이라도 초기 평가가 나음
- 초기에 평가하면 평가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할 시간과 여유가 많음
10. 모바일 앱 사용성
모바일 앱 사용성 6가지
- 모바일 앱에서는 더 빨리 움직이고, 더 적게 읽음
- 트레이드 오프(Trade-off)를 고려하기
- 트레이드 오프: 모바일 환경이라는 제약 때문에 이상을 버리고 선택하는 현실적인 대안
- 공간이 좁아서 생기는 문제들
- 모바일 먼저
- 핵심기능은 모바일로 만들고, PC 버전에서 더 중요한 콘텐츠 더하기
- depth(깊이)가 늘어나는 건 피할 수 없는 결과
- 화면 공간 때문에 사용성 해치면 안됨
- 모바일 먼저
- 카멜레온 기르기
- 다이나믹 레이아웃, 플루이드 디자인, 적응형 디자인, 반응형 디자인 등은 많은 수고 필요, 잘하기 어려움
- 확대해서 볼 수 있게 하기
- 홈페이지로 데려가지 말기
- 뉴스 보려고 링크 클릭 시 홈페이지로 데려감(다시 찾아야)
- ‘풀 버전’ 웹사이트로 가는 링크 항상 제공하기
- ex. 네이버 - 모바일 버전 하단에 pc 버전
- 어포던스를 감추지 말기
- 어포던스: 디자인에 내표된, 어떻게 사용하면 될 지 알려주는 시각적 힌트
- 어포던스는 절대 숨기면 안되는 요소
- 시각적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핵심
- 커서 없음 = 호버 없음 = 힌트 없음
- 호버 기능: 커서를 특정 요소 위에 올려 두고, 클릭하지 않아도 약간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
- 모바일에서는 호버 기능 사용 X
- 툴팁 넣기, 버튼 형태로 클릭할 수 있다고 알려주기로 개선
- 모바일 앱 사용성 속성 7가지
- 유용성
- 학습 용이성: 너무 복잡하면 처음에 뭘 할지 모르고, 학습이 많이 필요하면 버림 받음
- 기억 용이성: 사용성을 한 번 익혔는데, 다음에 생각 안나면 더 쉽게 버림 받
- 유효성
- 효율성
- 호감도
- 재미: 재밌게 하겠다고 편의성 해치면 안됨
11. 기본예절로서의 사용성
기본 예절로서의 사용성
- 호감 저장고
- 정보를 찾으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얼만큼 호감 가지고 있는지 확인
- 저장고 특징
- 저장고 크기는 사람마다 다름
- 상황의 영향을 받음
- 다시 채울 수 있음
- 때로는 실수 하나 때문에 저장고가 빌 수도 있음
- 호감 저장고 - 호감이 줄어드는 요인 6가지
-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 숨겨두기 (고객센터 전화번호, 배송비 가격)
- 원하는 방식대로 하지 않는다고 사용자 귀찮게 하기 (데이터 입력 형식 고민하면 안됨)
- 필요하지 않는 정보 물어보기 (개인정보요청에 매우 회의적)
- 가식적인 표현으로 사용자 기만하기 (전화 통화 대기음)
- 홍보용 장치로 작업 방해하기
- 아마추어 수준으로 보이는 사이트
- 호감 저장고 - 호감 키우는 요인 8가지
- 사용자가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을 알아내서 명확히 드러내고,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기 (가장 하고 싶어하는 3가지?)
- 사용자가 알고 싶어하는 정보 공개하기 (배송비 - 솔직함으로 점수 얻기)
- 사용자 수고 줄여주기 (아마존 - 택배 송장 번호를 이메일 영수증에 알려주기)
- 노력을 쏟아붓기 (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 생산,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 제공, 해결책 명확히 전달, 잘 정리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작업)
- 궁금할만한 사항 예측하고 답 제시하기 (FAQ)
- 인쇄용 페이지처럼 편의성 높여주는 요소 제공하기 (클릭 한번으로 인쇄)
- 오류 발생 시 쉽게 회복할 수 있게 하기
-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있을 때 사과하기 (불편 초래 사실 인식 알리고 사과하기)
12. 웹 접근성과 여러분
웹 접근성을 높이는 요소 7가지
- 모든 페이지에 적절한 텍스트 추가하기
- 올바른 헤딩 사용하기
- 폼이 스크린 리더에서도 잘 동작되도록 작성하기
- 각 페이지 시작 시 ‘메인 콘텐츠로 넘어가라’는 링크 넣기
- 키보드로 모든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게 하기
- 텍스트와 배경 간 눈에 띄는 차이 두기 (진한 회색 배경 위 흐린 회색 텍스트 X)
- 접근성 있는 템플릿 사용하기
13. 회의론자를 위한 안내서
사용성 반영 전술 5가지
- 상사가 사용성 평가를 직접 보게 하기
- 첫 평가는 업무시간이 아닐 때 하기 (간단히, 구체적 개선 사항 파악, 간단히 수치화)
- 경쟁 상대 평가하기
- 경영진과 공감하기
- 큰 그림에서 어디쯤 있는지 파악하기
몇 가지 확실한 대답 4가지
- 작고 대비가 약한 서체 X (크고 대비 약한, 작고 대비 강한 → 피하는 게 좋긴 함 → 크고 대비 강한)
- 필드 안에 라벨 넣지 X
- 방문한 텍스트 링크, 방문하지 않은 링크 다르게 표시하기
- 헤딩이 단락 사이에 떠다니게 하지 X (헤딩은 뒤 내용과 가까워야)사용성이란?
- 평범한 혹은 평균 이하의 능력과 경험을 가진 사람이 어떤 사물을 사용하여 무엇인가 하려고 할 때, 사용법을 스스로 알아낼 수 있다. 단, 투입한 수고에 비해 얻는 가치가 더 커야 한다.
출처 | 스티브 크룩, (사용자를) 생각하게 하지 마!, 인사이트, 2014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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